
2026년 1월, 전국 최초로 경남도민연금 가입이 시작됩니다! 소득 공백기에 놓인 4055 세대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과 대상 조건,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제가 직접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알려드릴게요.
월 8만원 저축하면 경남도가 2만원 더! 지금 바로 내가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경남도민연금, 어떤 제도일까요?
‘경남도민연금’은 국민연금을 받기 전 소득이 끊기는 ‘소득 공백기(크레바스)’를 겪는 만 40세~55세 경남도민을 위해,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형 연금 혜택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가입자가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매월 8만원을 저축하면, 경남도에서 2만원(25%)을 추가로 매칭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 내 돈 8만원 + 경남도 지원금 2만원 = 매월 10만원 적립
- 10년간 총 지원 혜택: 연 24만원 x 10년 = 총 240만원 (+ IRP 운용 수익 + 세액공제)
경남도민연금 가입 대상
경남도민연금 가입 대상은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만 40세 이상 ~ 55세 미만 (2026년 기준, 1971년~1986년생)
- 거주: 경상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 소득: 연소득 9,352만 원 이하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저소득층 우선 모집!
2026년 1차 모집(1만 명)은 연소득 3,896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이후 점차 소득 구간을 확대해 10년간 총 10만 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경남도민연금 신청 방법 및 절차
경남도민연금 신청 방법은 ‘IRP 계좌 개설’과 ‘주민센터 신청’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 [1단계] IRP 계좌 개설: 경남도 내 금융기관(은행/증권사)을 방문하여, 경남도민연금 연계용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신규 개설합니다.
- [2단계] 자동이체 등록: 개설한 IRP 계좌에 매월 8만원 이상이 자동이체되도록 설정합니다.
- [3단계] 주민센터 신청: IRP 계좌 개설 증빙 서류와 가입신청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합니다.
- [4단계] 대상자 선정: 경남도가 소득 및 거주 조건을 심사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보합니다.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 수령 시기: 만 60세 이후 (또는 가입 10년 경과 시)
- 수령 방법:
- 연금 수령: 10년 이상 분할하여 연금으로 수령 (월 21만원~110만원 예상)
- 일시금 수령: 원하는 경우 일시금으로도 인출 가능 (단, 이자분에 기타소득세 16.5% 부과)
- 중도 해지: 중도 해지 시, 경남도가 지원한 매칭 지원금(240만원)은 환수될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경남도민연금 가입 방법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든든하게 메워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지역 연금 제도인 만큼, 대상 조건에 해당하는 만 40~55세 경남도민이라면 2026년 1월에 시작될 1차 모집 신청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주묻는 질문 (FAQ)
경남도민연금 신청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경남도민연금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모집 공고는 2025년 말, 경상남도청 공식 홈페이지나 각 시·군 주민센터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니,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남도민연금 대상인데, IRP 계좌가 이미 있으면 그걸로 신청해도 되나요?
아니요. 경남도와의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경남도민연금 지원용’ IRP 계좌를 신규로 개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IRP 계좌로는 신청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면 혜택이 중단되나요?
네, 중단됩니다. 경남도민연금 혜택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므로, 타 시·도로 주소지를 이전하면 도 지원금(월 2만원) 지급이 중단됩니다. (단, 다시 경남도로 복귀 시 재개 가능, 소급 적용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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