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증 발급 및 조회, 변경 방법 알아보기(+재발급)

동물등록증 조회

동물등록증 발급,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강아지를 위한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부터, 이사 후 주소 변경, 분실 시 재발급, 그리고 등록 정보 조회까지,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동물등록증 발급, 어디서 어떻게 할까?

가장 먼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반려동물 등록은 최초 1회, 반드시 시·군·구청장이 지정한 ‘동물등록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는 신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은 대부분 우리가 흔히 다니는 동네 동물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등록 대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강아지 (고양이는 희망 시 가능)
  • 등록 절차:
    1. 가까운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합니다.
    2.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식별 방법(내장형/외장형)을 선택합니다.
    3. 내장형의 경우, 수의사가 직접 체내에 마이크로칩을 안전하게 시술합니다.
    4. 등록이 완료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정보가 입력되고 동물등록증이 발급됩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동물등록증 조회 및 재발급

최초 등록을 마쳤다면, 그 이후의 관리는 집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종이 등록증을 잃어버렸나요? 정부24에서 1분 만에 재발급 받으세요!

업무 구분처리 방법주요 사이트
동물등록증 조회동물보호관리시스템 로그인 → [동물등록정보]동물보호관리시스템
동물등록증 재발급정부24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출력정부24,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이사했거나, 연락처가 바뀌었다면? (동물등록증 변경)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가 바뀌었거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사망한 경우, 30일 이내에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동물등록증 변경 신고 역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신고 대상:
    • 소유자의 성명, 주소,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가 변경된 경우
    • 무선식별장치(내장칩, 외장칩)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어 재발급한 경우
  • 신고 방법: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동물등록증 발급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동물등록증 발급부터 조회, 변경, 재발급까지의 모든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동물등록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소중한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다시 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우리 아이의 ‘주민등록증’을 만들고, 정보를 최신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반려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자주묻는 질문 (FAQ)

고양이도 동물등록을 해야 하나요?

아니요. 현행법상 동물등록 의무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한정됩니다. 고양이의 경우, 의무는 아니지만 소유자가 원할 경우 자발적으로 등록하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장칩 시술은 안전한가요? 부작용은 없나요?

네, 안전합니다. 동물등록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은 체내 이물 반응이 없는 재질로 코팅된, 쌀알만 한 크기의 의료기기입니다. 시술 역시 일반적인 예방접종 주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통증이 거의 없고, 부작용 사례는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차 위반 시 20만원, 2차 위반 시 4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찾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이 가장 큰 불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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