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사용 국가, 미국, 일본)

해외여행 필수템 영문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는 이 편리한 면허증의 발급 방법과 사용 국가,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를 제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당일 발급! 지금 바로 신청하고 편리하게 여행하세요.

영문운전면허증, ‘이것’만 알면 발급 끝!

‘영문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이름, 생년월일, 면허 번호 등 주요 정보가 영문으로 표기된 면허증입니다.

매년 갱신해야 하는 국제운전면허증과 달리, 한번 발급받으면 갱신 주기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많은 분들이 발급이 복잡할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발급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 신청 장소: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당일 발급)
  • 전국 경찰서 민원실 (재발급/갱신 시, 약 2주 소요)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후, 지정한 장소에서 수령)
• 준비물:
  • 기존 운전면허증 (분실 시 신분증)
  •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 수수료 (일반 영문 10,000원 / 모바일 IC 영문 15,000원)

그래서, 어느 나라에서 쓸 수 있을까? (사용 국가)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국가는 2025년 8월 현재,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67개국 98개 지역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륙	주요 사용 국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괌 등
아메리카	캐나다(대부분 주), 미국(일부 주) 등
유럽	영국,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등

미국에서는 사용 가능할까?

영문운전면허증의 미국 내 사용은 ‘주마다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현재 매사추세츠, 뉴욕, 일리노이 등 17개 주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캘리포니아나 네바다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된 대부분의 주에서는 아직 인정되지 않습니다.

• 핵심: 내가 방문할 미국 주(State)가 영문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지, 출국 전 반드시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일본에서는 절대 운전할 수 없습니다.

• 이유: 일본은 국제 운전면허에 대한 ‘제네바 협약’ 가입국으로, 오직 이 협약에 따른 공식 ‘국제운전면허증’만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이와는 다른, 국가 간 상호 인정 협약에 따른 것이라 일본에서는 효력이 없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방법과 주요 사용 국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본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있고, 미국처럼 주마다 정책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을 떠나기 전, 내가 방문할 국가의 최신 인정 여부를 현지 대한민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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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