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일반형 ISA로 낮은 비과세 혜택만 받고 계신가요? 2025년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면 ISA 서민형 전환으로 비과세 한도를 즉시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삼성, 한투,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별 전환 방법까지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자격을 확인하고 세금을 아끼세요.
1. ISA 서민형 전환, 왜 해야 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비과세 한도입니다. 일반형(200만 원) 대비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도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되므로,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2025년 기준 자격 요건은 직전 연도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사업자 등입니다.
매년 소득 기준에 따라 자격이 변동되므로 본인의 작년 소득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ISA 제도는 금융투자협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ISA 서민형 전환 방법
전환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 자동 전환입니다. 대부분 금융사는 매년 초 국세청 소득 자료를 받아 대상자를 자동으로 변경해 줍니다.
둘째, 직접 신청입니다. 자동 전환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누락된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ISA 가입용)’를 발급받아 증권사 앱이나 영업점에 제출하면 됩니다.
3. 주요 증권사별 전환 가이드 (미래에셋·삼성·한투·KB)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주요 4사 모두 기본적으로 국세청 자료 기반의 자동 전환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다만, 확실한 처리를 원한다면 각 사의 모바일 앱(MTS) 내 ISA 관리 메뉴에서 현재 계좌 유형(일반형/서민형)을 확인하고, 필요시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하여 직접 전환을 신청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앱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도 됩니다.
4. 꼭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
ISA 혜택을 온전히 받으려면 계좌 개설 후 3년 의무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합니다. 다행히 서민형으로 중간에 전환해도 기존 가입 기간은 그대로 인정됩니다.
또한, ISA는 계좌 내 모든 상품의 손익을 합산(손익 통산)하여 순이익에 대해서만 과세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마무리 및 FAQ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작년 소득 기준으로 대상자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서민형으로 전환하여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세요.
서민형 전환 시 3년 의무 기간이 리셋되나요?
아닙니다. 기존 가입 기간이 인정되며, 잔여 기간만 채우면 됩니다.
소득이 늘어 자격을 잃으면 어떻게 되나요?
매년 자격을 재판정하며, 요건 미충족 시 다음 판정 시기에 일반형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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