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지원금 뜻 제대로 알아보기(+선택약정, 공시지원금, 6개월)

휴대폰 바꿀 때 꼭 알아야 할 이통사 지원금의 진짜 뜻,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2025년 단통법 폐지 이후 확 바뀐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의 차이점, 그리고 6개월 유지 조건까지, 제가 직접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내게 맞는 할인 방식을 선택하기 전, 자급제 폰과 통신사 폰의 차이부터 알아보세요!

이통사 지원금, ‘이것’만 알면 호갱 탈출!

2025년 7월 22일, 10년간 유지되던 단통법(단말기 유통법)이 폐지되면서 휴대폰 구매 방식이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이제 소비자는 더 이상 모든 매장에서 똑같은 할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파는 만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새로 바뀐 이통사 지원금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휴대폰을 구매할 때, 우리는 여전히 두 가지 할인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구분	공통지원금 (구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할인
핵심 내용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한 번에’ 크게 할인받는 방식	24개월(또는 12개월)간 매달 통신요금을 25%씩 할인받는 방식
장점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적음	총 할인 금액이 더 큰 경우가 많음 자급제폰, 중고폰 사용자도 가입 가능
단점	고가 요금제를 써야 할인 폭이 큼 약정 기간 내 해지 시 위약금 부담	단말기 가격 할인이 전혀 없음
추천 대상	최신폰을 저렴하게 사고 싶은 분, 고가 요금제를 오래 사용하실 분	통신비 자체를 줄이고 싶은 분, 휴대폰을 오래 사용하실 분

💡 단통법 폐지 후 가장 큰 변화!

이제 선택약정을 선택하더라도, 대리점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발품을 잘 팔면, 요금할인과 단말기 할인을 동시에 누리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이통사 지원금을 받았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의무 조항이 바로 ‘6개월 요금제 유지’입니다.

내용: 공통지원금이나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받고 개통한 경우, 최소 6개월(186일) 동안은 가입 시 약정한 고가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위반 시: 만약 6개월 이내에 더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차액정산 위약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지원금을 받을 때 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받았던 혜택의 일부를 다시 반환하는 개념입니다.

지금까지 단통법 폐지 이후 새롭게 바뀐 이통사 지원금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휴대폰 구매는 ‘아는 만큼’ 저렴해지는 정보전이 되었습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내게 더 유리한 방식을 꼼꼼히 따져보고, 6개월 요금제 유지 조건을 잘 지켜서 불필요한 위약금 없이 스마트한 통신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단통법 폐지 후 이통사 지원금의 정확한 뜻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통지원금’과 유통망(대리점, 판매점)이 자율적으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을 합친 총 단말기 할인 금액을 의미합니다.

네, 맞습니다. 6개월 유지 의무 기간이 지나면, 위약금 없이 내가 원하는 더 저렴한 요금제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니요.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은 최초 개통 시에만 선택할 수 있으며, 약정 기간 도중에 다른 할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